저번 포스팅에 말했다 싶이 내 프리고 다이렉트 앞 튜브 타이어가 펑크가 났었다.

나는 빠르게 수리를 요하는 상황이었고 조금은 겁났지만

결국 자가수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프리고 다이렉트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타이어의 경우 소모품이기 때문에 산지 일주일밖에 안 됐더라도

무조건 유상A/S로 넘어간다.


실제로 본인이 프리고 다이렉트 별내점에서 전화해 본 결과

(약 세 번 전화했는데, 매번 가격이 상이했음;;;;)

튜브만 갈면 약 2만원 타이어까지 교체하면 약 3만원 정도 

책정해서 부르셨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본인이 한 자가수리의 경우 공구는 어차피 킥보드 주문시에 함께 보내주기 때문에

공구값은 제외하고 튜브+타이어까지 약 13,000원 정도 든 것 같다.


그러니까 이것이 바로 개.이.득인 것이다.

하기 전에는 솔직히 개쫄린다. 킥보드 타이어 교체 영상 같은거 시청해 볼 시

나 같이 그 분야에 지식이 전무해 왕초보들은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체했으니 이제야 말한다.

존. 나. 쉽다. 절대 혼자 해라.

혼자 하면 얻을 수 있는 개이득들을 아래에 나열해 보겠다.

- 싸다. 약 1-2만원 정도 이득 본다.

-어차피 튜브, 타이어 인치만 같으면 고급, 저급 할 거 없이 똑같은 소모품이다.

-A/S점까지 보내서 일주일 정도 기다리며 시간 낭비가 없다.

-A/S 하려고 집 주위도 아닌 먼 곳까지 직접 갈 필요가 없다.

-직접 하면 좀 멋있는 느낌이 든다.

-나중에 차 타이어까지 교체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간지쩔탱이다.

-타이어 교체하는 장면을 본 다른 사람들이 날 멋있게 생각 할 수도 있다.


등등이 있다. 무튼, 직접 해라. 쉽다. 지금은 회사이니 자세한 하는 방법은 다음에

다시 펑크가 나면 그때 영상 혹은 자세한 사진을 찍으며 올리도록 하겠다.

나와 같이 8인치 튜브 타이어를 사는 사람들을 위해

맨 밑에 내가 산 타이어와 튜브의 링크를 주도록 하겠다.


참고로 튜브, 타이어 인치만 맞으면 아무거나 사셔도 된다.

진심이다. 지금 빵빵하게 잘 타고 있다. 

그리고 사시기 전에, 타이어가 문제인지 튜브가 문제인지 보시고

둘 중 하나만 사셔도 된다. 나의 경우 바보같이 두개 다 샀다.


(그걸 유일하게 후회한다.

그냥 튜브만 두 개 살걸. 이 튜브도 싸구려라 또 언제가 펑크날 텐데...)


아래 텍스트를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참고로 광고 아닙니다.

CST 8인치 튜브 & 타이어 200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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